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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목   불법 이사회 결의에 대한 성명서
작성일자   2004-05-21 오전 6:54:08 조회수 :   2854
 

<성명서>


합병에 관한 불법 이사회 결의를 즉각 철회하라!!!
노사신뢰를 깨뜨리는 행위에 대하여 공식사과하라!!!


회사는 올해 벽두부터 비상식적인 합병을 강요하고 있습니다.

당 노동조합은 불법적이고 비상식적인 합병에 관하여 처음부터 반대입장을
성명서 등을 통하여 밝힌 바 있으며 전조합원으로부터 총의를 모았습니다.

건설노동조합은 이번 합병 추진이 M&A의 모든 과정을 무시한 채 진행되고
있는 점과, 법원과 채권자들 모두 당사의 독자적인 발전 가치를 인정하였
지만 그 모든 것을 무시한 채 진행되고 있다는 점, 그리고 지난해 자본잠
식상태 빠지는 등 부실한 두산건설을 살리기 위해 주주와 채권자, 그리고
공적자금으로 피해를 입은 국민들을 다시한번 부도의 위기로 내몰 수 있
기 때문에 즉각 중단할 것을 내용으로 하는 입장을 밝힌 바 있으며, 회사
측이 이러한 사실들을 인식하고 이사회결의 등 합병을 추진한다고 하면
당 노동조합은 그러한 불법적인 부분들에 대하여 모든 법적인 조치를 할
수 밖에 없음을 이미 경고한 바 있습니다.

하지만 회사측은 당사의 영업기반 취약과 주택사업에 편중된 사업구조의
불균형, 현장축소에 따른 잉여인력 발생 등을 이유로 합병을 추진하겠다
는 이사회결의를 지난주 금요일(2/13) 강행하였습니다.

이에 당 노동조합은, 합병계약과 공시에서 밝혔듯이 합병회사는 고려산업
개발이고 피합병회사는 두산건설로 하여 합병하겠다는 계획에 대하여 피합
병회사인 두산건설에 대한 회계감사와 실사가 아직까지 끝나지 않은 상태
에서 당사 이사회에서 합병을 결의한 것은 명백한 불법행위이므로 그 불법
행위에 대한 민,형사상의 법적인 조치를 해 나갈 것을 밝히는 바이며, 또
한 당 노동조합과 외부전문 용역기관이 함께하는 피합병회사 두산건설에
대한 실사단을 구성하여 두산건설에 대한 공식실사를 할 것을 제안합니다.

또한 지난주 노사협의회 진행중에 한쪽으로는 노사 모두가 대화로 풀어나
가자고 하면서, 별도로 다른 한쪽에서는 합병을 위한 이사회결의 및 합병
에 대한 당위성을 알리는 담화문을 발표하는 비상적인 사측의 처사에 대하
여 과연 사측이 당 노동조합을 대화의 상대방으로 인정하여 모든 것을 대
화로 풀어나가자는 것인지 심한 의구심을 품을 수 밖에 없습니다.

따라서 당 노동조합은 지난 금요일 노사협의회 과정에서 서로의 신뢰를 깨
뜨리는 행위에 대하여 회사측의 공식적인 사과를 요청하며, 합병을 위한
이사회의 결의가 불법이기에 즉각 철회할 것을 강력히 요구하는 바입니다.


2004. 2. 16


고려산업개발 건설노동조합 위 원 장 김 학 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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